"솔로몬의 아가라"
"나의 사랑하는 자가 내게 말하여 이르기를 나의 사랑 내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가자 겨울도 지나고 비도 그쳤고 지면에는 꽃이 피고 새가 노래할때가 이르렀는데 비들기의 소리가 우리땅에 들리는구나 무화과 나무에는 푸른 열매가 익었고 포도나무는 꽃을 피워향기를 토하는구나 사랑,나의 어여쁜자야 일어나서 함께가자 바위 틈 낭떠러지 은밀한 곳에 있는 나의 비들기야 내가 네 얼굴을 보게 하라 네 소리를 듣게 하라 네 소리는 부드럽고 얼굴은 아름답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