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요양원에 버려진 어머니의 일기,◑
▶어느 요양원에 버려진 어머니의 일기◀
미안하구나, 아들아. 여기(요양원) 사는 것으로도 나는 족하다. 못나고 못 배운 주변머리로 내 한입 덜어 네 짐이 가벼울 수 있다면 내 평생 네 행복 하나만을 바라고 살았거늘 혹여 에미 혼자 버려 두었다고 네 녀석 착하디 착한 심사로 삼시 세끼 잘 먹고 약도 잘 먹고 있으니 살아 생전에 네가 가난 떨치고 살아 보는 것 행복하거라 아들아.. 네 곁에 남아서 짐이 되느니 사랑한다 아들아..!! 이 글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안타깝고 슬픈현실의 모습인 것 같습니다. 현대판 고려장인 요양원에 버려진 여기 이 어머니는 우리보다 더욱
열악한 여건에서 그리고 우리들의 아니
미래의 그리고 그 아름다웠던
세월을 낯설고 귀찮은 늙은이가 아니라는 淸湖 書畵房~Lee Geun O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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